文畏人의 門外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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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핸드폰에 있는 바탕화면...

요즘 닮고 싶은 인물(?) 중에 하나라고 해야 할까나...

'배관공'이라는 눈에 띄지 않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공주를 구하러 갈 수 있을 정도의 모험심과 자신감...

그러나 지금의 나는...

현재 네임 밸류도 크지 않은 회사에 그나마도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공주는 커녕... 당장 코딩 한줄 가지고도 하루 종일 쩔쩔 매는 어리버리와 소심함의 극치...

마리오와 닮은 점은 툭 튀어 나온 뱃살 정도이려나??

요새들어 밤에 꿈을 많이 꾸게 되는데...
꼭 그 꿈에서 펼쳐지는 장소는 예전에 일하던 직장...

예전이 그리워서 일까...
아니면 지금이 힘들어서 일까...

오늘 저녁도 고민만 하면서 꾸기 싫은 꿈을 꾸러 가겠지...